(부업)쿠팡이츠 배달파트너 한달

효율적이고 가성비 있는 부업중 어떤것들이 있을까

N잡러중에 그나마 접근성이 쉬운것들은
온라인글쓰기/유튜브등미디어창작/블로그/배달라이더/대리기사등 많은 것들이있다

그중 작년겨울 한달동안 시험삼아 해본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평소 스쿠터타고 이동을 하는 편이기에 배달에대한 접근성은 용이했고 어차피 한달만 시험삼아 해보는것이라 배달통은 따로 구비하진 않았다

10년전에 나 처음탈때는 pcx는 빅스쿠터로서 좋은 매물이였으나 요즘은 배달오토바이로서의 인식이 강해져있다 그래도 연비최강인만큼 배달용으로는 매우적합하다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는 내가 할수 있는 시간에만 골라서 할 수있고 어플다운 후 라이더 등록하여 안전교육만 수강하면 바로 시작할 수 있다


별로 어려운건 없다. 배달콜이오면 내 현재위치와 목적지 장소를 확인하고 단가봐서 내가 취사선택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동선과 단가만 잘 활용하면 된다. 이런식으로 내가 배달한 건수와 수락률, 배달 완료율 등이 있다. 수락률이 낮으면 패널티가 있을 수도 있다는데 아직까지 딱히 패널티를 느껴보진 못했다.

그렇게 해서 한달동안 부업으로 내가 번돈은..!

97만원..!
평일은 퇴근후 2시간
주말은 하루에 4시간정도 투자했고 안한날도 있었다. 한달에 대략60시간정도 했으니 시급으로 치면 1.6만원 정도이다 (뭐 보험료랑 기름값 빼면 더 빠지겠지만 부업이니 정기보험이 아니라 시간당 보험으로 가입하면 좀더 저렴하다)

장점은 내 스케쥴과 컨디션에 맞춰 일의양과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고 아무래도 단점은  운전의 위험과 육체적피로누적 정도 일듯하다. 그래도 나름 한달동안 제법 쏠쏠한 수익이였다. 다만 본인의 부업소득이 연간 2000만원(월 166만원)을 넘는 경우 본업의 직장에 연락이 가서 건보료 추가 징수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알아서 잘 조절 하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