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베트남 여행지추천 바이크의 성지 하장
잘 알려져 있지않은 여행지중 하나인 베트남 최북단 하장
베트남 하노이에서 슬리핑버스를 타고 6시간가량 이동해야지 도착할 수 있는곳
중국 국경과 맞닿아있는 지역으로 어마무시한 자연경관의 진수를 볼수있다.
(하장 여행후 하롱베이도 가봤으나 비교가 안될 정도였다)
꽤나 빡센여행길이지만 그런걸 꺼리지않고 자연 보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방문할 만한 멋진 여행장소중 하나이다
하노이 버스터미널에서 슬리핑버스를 예약하면 6~7시간걸려서 갈 수 있다
슬리핑버스가 종류마다다른데 무적권 아래 젤비싼 버스를 예약하는것이 좋다. 장시간 이동도 이동이지만 사람과 짐도 가득실어서 이동하기때문에 쾌먹하게 가기위해선 아래 젤비싼 버스를 이용하자. 가격도 만원밖에 차이안남

슬리핑 버스구조는 제법 쾌적하다. 밤9시출발이라 딥슬립하고 갈수있었다
하장 도착후 QT게스트하우스에서 바이크 렌탈이가능하다. 본인취향에 맞는 오토바이를 고르면된다. 스쿠터도 괜찮은데 하장의 바이크투어길이 제법 험난하므로 가능하면 바이크로 렌트하자

바이크 투어길의 시작. 처음 시작길은 나름포장도로다. 깎아내린 절벽길의 옆을 따라 가는맛이 있다
식사는 무적권 로컬이다
영어메뉴판따위는 없다 감으로 쌀국수종류를 시키면 적어도 실패는 하지않는데 구글렌즈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메뉴도 도전해보자
이것이 여행의 묘미지
첫날에는 날씨가 제법 안좋았다 안개도 심하고 비도 꽤나 오고..
산중이라 날시예측이 불가능하니 따뜻한 복장과 우비는 꼭 챙겨야한다
둘째날부터는 다행히 시야가 제법 좋아졌다 아직 흐리긴하지만 산의봉우리봉우리따라 걸린 구름들이 더욱 운치있어 보이게 만들어준다
사진에 다 안담기는 그림같은 자연 경관
감탄이 절로나온다. 우리나라도 산이많다고 하나 스케일이 다르다
세계수인가 싶을정도로 큰 나무
비보장도로도 많이 달려야했다
셋째날부터는 날씨가 맑았다. 비오는날 흐린날 맑은날을 모두경험하다니 운이좋았다ㅎㅎ
사진포인트가 중간중간 있긴하지만 사실 바이크타고 돌아다니는 길 모든곳이 뷰포인트였다. 최대한 눈에 많이 담아야함
이길이 아닌가벼
2박3일동안 이런 산봉우리사이사이 길을 가는 투어길
이니셜D를 연상시키는 커브길
절경을바라보며 한컷
외진곳이다보니 가는데 오는데 하루씩을 써야하지만 그정도로 갈만한 가치가 있는곳. 날씨가 흐려도 멋있지만 맑은날에 그 진가를 다하니 가급적 우기는 피해서 가도록하자. 길이험해 사고위험이 제법있으니 여행자보험과 오토바이렌탈시 풀커버보험은 필수다.
세상의 모든 자연 경관을 눈에 담는 그날까지~~
